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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확산

mel-ody 2025. 2. 22. 11:31

 

긱 이코노미(Gig Economy)는 사람들이 단기 계약이나 프리랜스 형태로 일을 하면서, 일정한 고용 관계 없이 일을 수행하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이 프로젝트나 임시직을 찾아서 일하는 구조로, Uber, Airbnb, 배달의 민족 같은 서비스가 그 예시가 되겠죠.
이러한 경제 형태는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공하지만, 고정된 소득이나 복지 혜택이 부족할 수 있어 근로자에게 불안정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과 달리 건강보험, 퇴직금 같은 안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요즘은 기술 발전과 디지털 플랫폼 등의 확산으로 긱 워커들이 참여하는 업무와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긱 이코노미 시장 규모는 약 723조 원, 2032년에는 약 2,400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긱 이코노미에 대한 확산은 2025년 HR 정책과 고용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긱 이코노미의 장점은 기업은 필요한 프로젝트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유연하게 고용할 수 있어 인건비와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긱 워커들도 특정 기업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IT/기술 분야

- 프리랜서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맡고, 코딩이나 UI/UX 디자인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긱 이코노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Upwork나 Freelancer 같은 플랫폼에서 다양한 개발자들이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 블로거나 유튜버, 소셜 미디어 관리자 등도 긱 이코노미의 일환으로 활동합니다.

기업들이 마케팅 캠페인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자유롭게 프리랜서를 고용하고, 필요한 기간 동안만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정된 인력 없이 다양한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교통 및 물류

- 배달의 민족과 같은 음식 배달 플랫폼 외에도, 택시 서비스나 물류 서비스에서도 대표적으로 긱 이코노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와 같은 플랫폼에서 운전사나 배달원들이 자신의 시간과 차량을 활용해 유연하게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헬스케어

- 프리랜서 간호사나 의료 전문가들이 필요할 때마다 계약직으로 일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마취과 의사, 의료 상담사, 물리치료사 등은 필요할 때만 투입되며, 이를 통해 병원이나 클리닉은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긱 이코노미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람들의 전문성과 관심에 맞춘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기업들은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시간제, 프로젝트 단위로 고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